여기 진짜 오래된 곳인데. 처음 생겼을 때즈음, 많이 갔었다. 그리고는 개인적으로 이런 저런 복잡한 일들이 있던 시기에는 자연스레 못갔었었었고. (한 3년 정도?) 근데 우리 여신님이 여길 아네? 심지어 단골이라고.. 나도 한때는 자주 갔었다!! 했더니 돌아오는 질문. '누구랑??' 누구긴 누구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여자)사람 저(여자)사람이랑..ㅋㅋㅋㅋㅋㅋㅋㅋ 농담이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요즘 다시 또 자주 가고 있다. 아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여기 팥빙수랑 팥죽이 진짜 맛있거든. 이날은 포장해오라는 명령을 받아 갔다. 지난주말에도 와서 먹었었는데 말이지.. 백신맞고 골골대는 와중에 입맛은 없고, 정동팥집 팥빙수만 생각이 나신단다. 그럼 가야지. 위치는 여기. 주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