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걸리기 전에 다녀온 마지막 데이트.. 하.. 여러분들 코로나 조심하세요.
저는 부스트샷까지 다 맞았으나, 오미크론에 걸려버렸네요?ㅋㅋㅋㅋㅋㅋ 일주일 재택치료를 마치고 석방됐는데, 정말 지겹더라구요. 쌉소리 그만하고. 포스팅 고
사실 한나네는 이번이 두번째 방문. 이 곳 역시 여신님의 강추로 알게 된 곳인데 정말 맛집이더라구?? 여기 꽃게탕 정말 맛있거든.
일산에서 약 한시간 정도 달리고 달려 도착. 차만 안막히면 30분컷 가능해보이는데 말이지..
위치는 요기.
가정집 같은 가게 풍경.
밑반찬 나와주시고요. 근데 메뉴판 사진이 없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우리는 세트A 소짜로 시켰다.
세트A는 '꽃게탕 + 간장게장 + 간장새우' 가 나오는 메뉴로...세트A 소짜의 가격은 75,000원 되시겠다. 오우. 좀 비싸네? 여신님이 사주심. 다시 한번 감사..ㅠㅠㅠㅠ
간장게장 나오셨습니다. 간장게장이 짜지않고 정말 맛있음.
그리고 간장새우도 다소곳이 등장하심.
그리고 메인메뉴 꽃게탕이 나왔는데 정말 존맛이다. 핵존맛ㅠㅠㅠㅠㅠㅠ 또 가서 먹고 싶다..
꽃게살이 가득 차 있다. 만약에 가신다면 정말 만족하고 드실거라 장담함. 다만, 비닐장갑을 끼고 드셔야 하고, 다 먹고 나면 손에서 냄새 나는건 감수하셔야 함.ㅋㅋㅋㅋㅋㅋ
밥 먹었으니 커피마시러 가야지? 지난번 강화도 왔을때도 한나네서 밥먹고 토크라피에서 커피 마셨는데, 이번에도 똑같은 코스로 옴.
밤에 여기를 가신다면, 여기에 카페가 있다고? 할 정도로 정말 너무 어둡지만.. 여기 분위기 참 좋다.
메뉴 참고 하시고요?
베이커리 메뉴도 나름 충실한 편이지만, 늦게 가신다면 솔드아웃 된 빵들이 많다는 점.
란실리오 머신을 쓰시네.
'오디오 위에 고양이 인형이 있네?' 하고 사진을 찍었는데, 인형이 아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렇게 가만히 있길래 당연히 인형인 줄 알았는데, 사장님이 오셔서 안아주는데 정말 깜놀ㅋㅋㅋㅋㅋㅋ
대략적인 분위기는 이렇다. 밖으로 나가면 별채도 있고, 야외자리도 많은데, 밤에는 너무 어두워서 나가기는 좀 그렇고, 별채는 늦은 시간이라 운영하지 않고 계셨다.
크로와상 하나랑 아아 두잔 주문. 그냥 이런 저런 얘기하고, 맛있는거 먹고, 웃고 사진찍고.. 그게 행복이지 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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