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 리뷰] 반스 스케이트 로우 (VANS SK8 LOW)

개인적으로 노재팬을 지지하고, 가능하면 일본 제품을 안사려고 하는 편.

솔찍히 일본 정치인 색히들이나 일부 인간들 하는 짓거리 보면 ㅈㄴ 재수없으니까.. 독도가 왜 지네꺼냐고. 우리꺼지. 위안부 사건과 과거사에 대한 사과 한마디 없는 것들이니, 솔직히 열받음. 그런데.. 개인적으로 반스 올드스쿨 이라는 신발을 참 좋아라 하는지라..(변명을 위한 빌드업 오졌다) 5켤레나 사서 신을 정도였고, 지금도 신발장에 똑같은 검은 올드스쿨이 5켤레가 있다. 이제 어떤놈이 어떤놈이랑 짝인지도 모를 정도라.. 솔직히 짝짝이로 신고 나간적도 많았을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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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올드스쿨이 이제 슬슬 지겨운거지... 어디보자.. 지난번에 길가던 어떤 사람이 올드스쿨이랑 비슷하면서도 다르게 생긴걸 신고있던걸 본적이 있는데.. 하는 기억에 찾아보니 '스케이트'라는 모델이 있다네? 그럼 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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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에서 삼. 무신사에서 8천원 할인쿠폰을 줬거든.

 

 

아 ㅅㅂ 깜짝이야. 박스 열자마자 유아인님이 노려보고 계심.

 

 

반스 몇개째지?

 

 

얼핏보면 올드스쿨이랑 다를게 없어보이는데, 다르다고. 로고 모양도 다르고..

 

 

앞코 부분에 스티치도 들어가 있고.. 내부에 흰테두리도 있음. 근데 얘네는 신발끈이 안묶여 있어서 좀 그래. 끈 끼우기 ㅈㄴ 귀찮음. 나이키는 끈 끼워서 팔던데..(뉴발도..)

 

 

끈 끼우는데 한 5분 걸렸음. 올드스쿨보다 확실히 예쁘네.

 

 

퇴근하고 여친님이랑 우리할매떡볶이 먹어주고, 하루 일과는 끝.

여자친구는 나 신발 산거 모르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긴 올드스쿨이랑 비슷하긴 해ㅋㅋㅋㅋㅋㅋ 엄마는 왜 똑같은 신발만 계속 사냐고 하시더라.

아 다른거라고! 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