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맛집, 여행] 통나무집 닭갈비 + 소울로스터리 카페 (220416)
가평에 벚꽃보러 갔다가, 춘천으로 호다닥 넘어가서 밥먹고 커피마시고 온 이야기.
스타뜨.
4월16일에 대성리역 벚꽃 보러 갔더니, 이미 다 떨어졌드라. 사진찍고 아쉬운 맘에, 춘천으로 고고.
지난번에 포스팅 했듯이, 춘천가서 닭갈비 먹으려다가, 시간이 안맞아서 일산에서 닭갈비 먹고 난 뒤, 조만간 춘천 한번 가야겠다. 맘먹고 있었거든. 가평에서 약 1시간 달려서 춘천 통나무집 닭갈비 도착.
위치는 요기.
워낙 유명한 집이라, 주차장은 이미 만차. 대기만 30분 넘게 했다.
외관사진은 찍을 생각을 못했다. 메뉴판 참고하시고요?
반찬은 이렇게만 나온다.
닭갈비 2인분 주문. 익을때까지 직접 다 해주셔서 좋음.
우동사리도 투하.
볶음밥은 머다? 국룰이닼ㅋㅋㅋㅋㅋㅋㅋㅋ오늘은 눈꽃치즈까지 추가.
잘 먹었다.
밥먹고 카페로 이동. 근처에 위치한 소울로스터리 커피.
위치는 요기.
여기는 일단 규모가 장난아니다. 건물만 한 5~6개동은 되는거 같던데, 각 동마다 분위기나 테마가 다른듯. 저녁 늦게 가는 바람에 곳곳을 돌아다니진 못했지만,
하여튼 규모가 장난없다.
메뉴는 참고하시고요?
여긴 크로플에 초당스프레드 찍어먹는게 맛있다길래...
크로플 2개에, 초당스프레드1, 아아 2잔 주문함.
초당스프레드는 크림치즈에 초당옥수수가 들어가서, 적당한 달달함과 고소함이 좋았고? 커피도 나쁘지 않았다. 그래도 난 원흥(삼송) 링크커피가 최고 좋드라. 문 닫을때까지 넷플보면서 커피마시고 사진찍고 놀다가, 일산으로 복귀.
즐거운 주말이었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