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맛집] 한우 소갈비살이 정말 맛있는 곳. 늘푸른목장 상암점 (211123)

작년 11월에 다녀온 이야기. 스타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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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갈비살이 기가 막히게 맛있다는 여신님의 얘기에, 마포 상암까지 가게 되었다. 상암은 내가 갈일이 잘 없는 동넨데 말이지.

위치는 여기. 정확한 이름은 늘푸른목장 상암점 되시겠다. 주차는 가게 바로 앞 PARKM 건물에 하세요.

 

 

구워 먹는 고기메뉴는 단하나. 갈비살뿐이다. 100g - 20,000원으로 가격은 좀 나가는 편인데, 1+ 이상급 한우만을 판매한다고 하니 수긍이 가더라고? 게다가 고기가 정말 좋더라.

다른 메뉴로는 육회 (200g - 30,000원)와 한우된장밥도 있다.

 

 

밑반찬은 사실 뭐 별거 없다. 파절이, 양파절임, 김치, 무채가 끝. 근데 같이 나오는 저 미역국이 또 예술이야. 저거만 있어도 밥 3공기는 먹을 듯.

 

 

화력 좋은 숯에 구워서 먹어주면 끝. 소고기는 그냥 핏기만 사라지면 먹는거 알지?

칙-칙-앙​

둘이서 4인분 먹음. 진짜 맛있더라.

 

 

한우된장밥 어서오고. 이거 ㅈㄴ 뜨거우니까 미리 시켜서 조금 식힌후에 드시길 추천함다. 물론 입천장 다 까져서 고통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은 그냥 바로 드시는 것도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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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회 안먹기엔 좀 서운하지. 육회라 그런지 Six Times 에 다 먹어줌.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거 여자친구가 사줬다? 여기서 또 등장하는 그 유명한 짤..

 

내가 이거 먹고 그 뒤로 여신님이라고 부르자나.

 

 

진짜 오랜만에 앤트러사이트 합정가서 커피 한잔 하고 이날의 데이트는 끝. 여기도 많이 변했드라.

커피맛은 말할것도 없이 굿.

끄읏